2018년 5월 14일 월요일

미국 통화량 및 부동산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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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통화량으로 살펴본 미국부동산경기에 대한 분석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상기 그림은 미국의 통화량과 주택착공을 나타낸 그림으로, 파란선은 미국통화량 M1 지수의 전년대비증감률을 나타내고 빨간선은 미국 주택착공건수를 나타냅니다.

먼저 파란선인 미국의 통화량 전년대비증감률을 살펴봅시다.

미국의 경우, M1 전년대비증감률이 7.5%에 이르렀을 경우 통화가 충분히 공급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를 위에 그림에 파란색 네모영역으로 표기했죠.

통화량전년대비증감률이 7.5%를 넘어섰고, 통화량 전년대비증감률이 증가추세에 있는 구간에서는 미국주택착공건수는 약 1백8십만채를 넘어서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상기 그림의 붉은 화살표로 명기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죠.

그러나 1번 시기와 2번 시기에는 통화량전년대비증감률이 7.5%를 상회했음에도, 미국 주택착공건수가 1백8십만채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이 기간을 좀 더 살펴보면,

1) 1번기간
   - 통화량증감률이 1985년 이후 급락을 형성한 이후, 1990년대 중반에 다시 통화량증감률이
      7.5% 상회
   -  상승추세의 조건인 '저점이 높아지면서 직전 고점을 넘어서는 추세'를 형성하지 못함.
   - 따라서 통화량이 상승추세에 있지 못했기에 주택착공의 1백8십만채 조건 비충족

2) 2번기간
   - 통화량증감률이 저점과 고점을 높였으나, 주택착공이 6십만채 수준
   - 이는 2007년말 이후 국제금융위기로 인해 전세계 부동산주기가 위축되면서 미국의
     주택착공건수도 급격히 위축됐기에 통화가 충분히 공급된 상태에서도 주택착공은
     이전 수준의 성장을 보이지 못한 것

즉, 국제 부동산주기가 호황기에 들어섰고 통화량이 시중에 충분히 공급된 상태에서 세계 GDP 비중 중 일순위인 미국의 주택착공이 향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이에 수반되는 건설관련 기업들의 실적성장이 크게 진행될 것임을 알 수 있고 이미 이러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추가 자료는 하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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