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6일 수요일

[3월선물옵션만기] 코스피하락, 3월선물옵션만기와 금융시장의 변화

철저하게 투자심리가 배제된 숫자로 표현된 경제지표의 스토리가 있는 곳,
경제지표스토리텔링
Beyond the figures, Economy Indicators System makes your life noble


차주 대한민국의 선물옵션만기일은 3월14일(목)이 되고 미국 선물옵션만기일은 3월15일(금)이 됩니다. 파생시장의 만기일 한 주 정도 앞서 세계금융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주요 국가들의 현물지수를 살펴보면, 미국 현물 지수는 2018년 말의 조정을 2019년 1월에 빨간색 3년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며 조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미국 지수는 2019년 2월에 파란색의 1년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호경기 두 마리 황소인 17년 주기를 갖는 부동산주기(한센주기)와 10년의 주기를 갖지만 2016년 주요 경제지표의 저점이 형성된 이유로 기간이 연장된 설비투자경기의 방향성에 2018년말의 변동성이 수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머징 지수를 2018년 10월 이전까지 선도하던 인도 현물 지수는 2019년 3월에 파란선의 1년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며 2018년 10월 이전까지 세계 현물 지수를 선도하는 미국 현물 지수와 수준을 맞추고 있습니다.
2018년 9월20일 세계 주요 금융지수를 운용하는 MSCI 와 Black Rock 기관에서 세계 25개국의 기업지분가치에 대해 평가를 했고 저평가 그룹에 속했던 러시아,브라질, 중국, 대한민국은 러시아가 2018년 9월말에 1년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브라질이 2018년 10월 초에 1년 이동평균선을 돌파했습니다.
이제 남은 중국과 대한민국 중, 중국이 2019년 2월에 파란색 1년 이동평균선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1년 이동평균선을 넘어서기 보다는 빨간색 3년 이동평균선으로 하락하며 하방의 변동성이 기업지분가치 저평가 그룹에 속했던 국가들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반도체 부문의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수준까지 진행된 것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위의 자료 우측은 최근 한 달 기준의 세계금융시장에서 주요 산업부문의 상승률을 나타낸 것입니다. 여기는 녹색이 상승, 빨간색이 하락을 나타냅니다.
최근 한 달간 반도체 부문의 그간 상승세는 여전히 잔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집적회로와 반도체 장비 및 재료 부문의 상승세가 높고 상대적으로 반도체 메모리칩은 상승률이 1.2%로 낮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간범위를 좁혀 최근 한 주 기준의 세계 반도체 부문의 상승률을 보게 되면, 반도체 장비 및 재료 부문은 -0.8% 하락, 반도체 집적회로는 -0.9% 하락으로 조정폭이 크지않은데 DRAM이 속한 반도체 메모리 칩 부문은 -6.9%로 조정세가 반도체 부문 내에서도 가장 높은 상태입니다.
즉, 앞서 살펴본 대한민국 현물 지수가 저평가 그룹에 속해있던 러시아, 브라질, 중국과 달리 붉은 색 3년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며 독일과 유사한 상태로 변화된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민국도 MSCI가 운용하는 지수구분에서 선진국에 포함되기에 대한민국 현물 지수가 독일 현물 지수와 비슷한 수준이 되어도 큰 무리는 없는 변동성이 될 것입니다.

* 3월6일(수) 코스피하락, 3월선물옵션만기와 금융시장의 변화, 풀버전 하기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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