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경제지표스토리텔링 내용 중 대한민국 제조업PMI 지수의 분석 내용을 공유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경제지표들이 호전되지 못하고 시중통화량도 감소되고 이로 인해 통화유통속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여기 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혹자는 사회주의 정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세계 금융시장에서 제2유형에 속하고 주가지수를 해당 국가의 경제의 단상을 보여주는 경제지표로 인지할 경우, 세계 금융시장의 제2유형에 속하는 국가들의 경제상황은 제1유형의 국가들보다 호전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해서 세계금융시장의 제2유형에 속하는 국가들의 경제상황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PMI 지수라는 것이 있죠. Purchasing Managers’ Index의 약자로 400여 제조기업들을 조사하여 제조업부문의 활동을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PMI지수는 신규주문(30%), 결과물(25%), 고용(20%), 공급자배달기간(15%), 구입한 아이템 제고(10%)의 다섯가지 세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PMI지수가 50 초과의 값을 나타내면 직전월 대비 제조업부문이 확장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50미만의 값을 나타내면 제조업부문의 수축국면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의 니케이 제조업 PMI 지수는 2018년 8월 기준 49.9를 기록해서 직전달의 48.3보다 상승했지만 6개월 지속 수축국면에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만 낙수효과를 위해 이전처럼 대기업중심의 지원을 통해 (OECD에서도 검증되지않은) 낙수효과를 내야하는데 그러지않아서 “봐라, 지금은 세계경제의 설비투자 호경기인데, 대한민국 제조업PMI지수가 50밑의 값으로 수축국면이다. 다 같이 나눠먹자식의 정책이 이렇게 된 것이다.” 라는 주장이 있죠.
위의 주요 국가들의 PMI 지수를 봅시다.
세계금융시장의 제1유형에 속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제조업PMI 지수가 50을 넘어 제조업경기가 확장 중인 반면, 제2유형에 속하는 국가들은 PMI 지수가 50 미만인 국가들도 섞여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이 나라들도 낙수효과를 버리고 다 같이 나눠먹자는 대한민국의 정책을 표방하기 때문일까요?
숫자들로 구성된 경제지표를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텔링하는 공간, 주상지와 경제지표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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