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3일 수요일

대한민국의 금리, 통화량, 주택가격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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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금리, 통화량, 주택가격의 방향성에 대한 분석 내용을 공유합니다.




상기 그림은 파란선의 미국10년만기채권금리와 빨간선의 미국주택가격지수를 나타낸 것입니다.

빨간선의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 금리는 하락함을 확인할 있고, 이는 중앙은행이 시중 우량채권매수를 통해 통화량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채권가격의 상승과 채권금리의 하락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부동산경기는 풍부한 시중통화량을 전제조건으로 하기에 부동산호경기는 낮은 금리조건이 필요하죠.



위의 그림은 빨간선의 대한민국주택가격지수와 보라색선의 대한민국10년만기채권금리를 나타낸 것입니다

앞서 살펴본 미국의 사례와 같이 금리가 하락하는 기간에 유동성을 근간으로 부동산지수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2 이후 2016년경까지 금리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지수는 상승하지 않고 옆으로 횡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향후 대한민국 부동산지수의 방향성을 있겠죠



위의 그림은 파란선의 대한민국주택가격지수와 빨간선의 대한민국통화량을 나타낸 것입니다.

앞서 살펴본 대한민국의 주택가격지수가 2012 이후 금리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현상을 위의 그림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목돈이 들어가는 것이 크게 가지가 있죠? 하나는 기업들이 공장을 짓거나 제조기계 등을 설치하는 설비투자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은 건설업, 해운업, 조선업, 철강금속, 비철금속 연계된 많은 산업들의 연쇄적인 상승경기를 야기하기에 설비투자의 호경기보다 세계경제에 대한 파급력이 큽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대한민국의 주택가격지수가 상승을 만들기 위해서는 빨간선인 통화량의 전년대비증감률이 30%이상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2007년말 국제금융위기 시기에 통화량을 증가시켰기는 하지만 부동산경기의 상승 시점이 되는 30% 수준까지 증가시키지 못합니다.

통화량의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한다는 것의 의미는 시중에 통화가 충분히 공급됐다는 것이고 풍부한 시중통화가 부동산경기가 상승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미국부동산경기가 대표하는 세계부동산경기가 호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해 정권교체등의 어수선한 상황으로 인해 이러한 부동산호경기의 제대로 출발을 못하고 멈칫멈칫 거리는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중통화량이 충분하지 못하면 통화의 유통속도가 감소하게 되는데, 쉽게 말해 일정 수준의 시중통화량이 공급되지 못하면 돈이 이곳저것을 돌면서 경제발전을 촉진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전보다 시중통화량을 늘렸습니다 근데 자꾸 통화량 공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까?” 라고 말한다면바로 시중통화량 공급의 임계수준을 놓친 것입니다

상세한 추가내용이 필요하다면 주상지 ! (주가를 필히 상승시키는 경제지표) 에서 확인하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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