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제지표스토리텔링과 주상지의 윤쌤입니다.
세계금융시장은 국가가 다르고, 산업특성이 다르지만 크게 제1유형, 제2유형, 제3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오늘은 제2유형과 제3유형의 국가들의 금융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에 대한 일부 내용을 공유합니다.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세계 주요 주가차트는 국가가 다르고 위치한 대륙이 다르고 민족이 다르고 산업특성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주가차트를 기준으로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가 됩니다.
즉 세 가지의 공통점이 있죠. 세계금융시장의 첫 번째 유형은 세계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들로 2018년 초부터 형성된 상단하락추세선을 2018년 중순경 돌파한 국가들로 미국, 스웨덴, 스위스, 인도 등이 있습니다.
이머징국가로는 유일하게 인도가 제1유형에 속했는데, 인도의 주요 수출입이 미국이기에 미국과 동조된 흐름이 나타났죠. 그런데 최근 9월말부터 국제파생시장의 변동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조정이 미국보다 인도가 더 과하게 진행되고 있죠.
제2유형에 속한 국가들은 세계금융시장을 선도해서 움직이는 제1유형을 추종하지만 아직 2018년 초부터 형성된 상단하락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한 국가들입니다. 그러나 9월말부터 일본과 러시아가 상단하락추세선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대세상승장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대세상승장에 들어섰다는 의미는 1년에 한 개의 캔들이 만들어지는 연봉을 기준으로 적어도 3개 이상의 상승을 의미하는 양봉캔들이 만들어지는 국제경제의 호경기 중 본격적으로 실적과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제2유형에 속하는 국가들에는 1년에 자국영토에서 창출하는 부가 미국 다음으로 세계 두 번째인 중국이 속해있습니다. 중국과의 수출입에 대한 의존도가 40%넘어서는 대한민국도 이에 속합니다.
일본과 러시아가 상단하락추세선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제2유형의 주식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가가 멕시코였죠.
멕시코는 다른 국가들의 주식시장과 달리 2017년 중순부터 조정이 시작됐고, 또한 제2유형의 주요 국가주식시장이 보여주는 고점이 낮아지고 동시에 저점도 낮아지는 확산형 조정의 특징을 갖습니다.
멕시코의 주식시장은 확산형 조정의 마무리 단계에서의 특징인 낮아지던 저점이 높아지며 고점을 돌파하는 그러한 상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대한민국은 상단하락추세선에 다가서기보다는 다시 하단선의 지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파생시장의 만기일 즈음해서 각 종 경제위기설의 단골소재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 등이 속해있는 세계금융시장 제3유형 국가들 중 브라질이 제2유형을 앞질러 상단하락추세선을 돌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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