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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29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는데 미국 중앙은행인 미연준의 파월 의장의 발언이 보도되면서 장 초반의 상승세가 장 마감으로 가면서 반납되는 분위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미연준 파월 의장은 "유럽중앙은행 ECB 컨버런스에서 미국 경제는 향후 진행될 긴축정책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개선세가 견고한 상태이고 현재 실물 경제의 개선세에 위협이 될 만한 가장 큰 요소는 고물가 현상을 제때에 제어하지않을 경우에 발생할 경제문제이다.
따라서 향후 미연준은 고물가를 제어하기 위한 긴축정책을 강화할 것인데 이러한 과정에서 실물 경제의 개선세가 둔화될(slow) 여지는 있으나 실물 경제의 개선세가 이 과정에서 현재와 같이 개선세가 유지되길 기대한다."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2020년 3월에 미국 실물 경제가 코로나19라는 역병에 의해 완전히 멈춰서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2020년 3분기부터 미달러 통화유통속도의 침체 현상이 종결되며 실물 경제의 개선세가 시작되었고 2021년에는 미국 기업이익 실적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실적 수준을 넘어서며 매우 단기에 경제위기에서 벗어났고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어떠한 금융위기가 발생되지않는 미국 건국이래 사례가 없었던 매우 단기에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하나의 부작용이 경제위기 상황 시 발생하는 경제위기 초기 조건인 미달러 통화유통속도의 침체 현상을 종결시키기 위해 매우 단기에 미달러 유동성 공급 속도를 가속시켰고 이에 따라 미국의 물가는 2021년 3월에 2%를 넘어선 이후 위 하단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약 1년여 후인 2022년에는 8.5%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 물가가 2021년 3월 이후 1년여 후인 2022년 3월에 8.5%를 기록할 때까지 미국 중앙은행은 어떠한 고물가 제어를 위한 정책 대응을 하지않았고 이러한 이유는 긴축정책으로 성급하게 돌아서게 되면 실물 경제의 개선세가 시작된 초기에 경제성장이라는 불씨를 꺼뜨릴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물가가 8%를 넘어서는 급등 현상이 발생하게 될 경우 보유자산 매입 등의 규모를 낮춰 물가 상승 속도를 둔화시키는 유연성있는 통화정책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었는데
파월이 선택한 것은 지속해서 보유자산 매입을 그대로 유지해서 추가 미달러 유동성 공급속도는 지속 가속하면서 미달러 가치만 인위적으로 강세를 만들어서 물가 실적의 급등세가 둔화되는 듯한 착시현상을 만든 것이고 이것이 현재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의 둔화를 넘어선 침체라는 매우 큰 부작용을 만들고 있습니다.
위 자료 우측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연준은 2022년 6월에서야 기준금리를 1% 수준으로 상향하고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해 시중 미달러 유동성 흡수 속도를 강화했고 이를 통해 미국의 고물가 현상에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시작한 시기가 2022년 3월이 아닌 6월부터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22년 6월에서야 적극적 고물가 대응 정책을 진행하기 시작했으니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경제지표로 적어도 9월경이 되어야 확인될 수 있는데 파월은 9월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이전에 다시 금리 인상 수준을 더 상향할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고물가 제어에 대한 조급함이 발생한 근원이 2021년 3월부터 2022년 3월 기간에 고물가를 제어하기 위해 보유자산 매입 규모만 축소했어도 물가 상승 속도가 둔화될 수 있었는데 이를 하지않고
엉뚱하게 인위적인 미달러 가치 강세 현상으로 물가 실적 수치만 둔화되는 꼼수를 부렸고 이로 인해 정책 실시의 적기를 놓치게 되니 파월의 의사결정에 조급함이라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자료는 파란 선으로 미국 물가를 나타냈고 검정 선으로 미국 기업이익을 나타냈습니다. 위 자료에 녹색 화살표로 명기한 바와 같이 물건가격이 상승하는 기간에 기업들은 이전과 동일한 물량을 판매하더라도 매출이 증가되기에 이전보다 더 많은 마진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물가가 상승하는 기간에 기업이익이 연동되어 증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물가의 기업이익과의 증감 연동성을 위 자료에 녹색 화살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자료 우측 부분을 보면 2020년 상반기부터 미국의 코로나19 경기부양정책이 진행됐고 이에 따라 매우 단기에 미달러 유동성 공급 속도가 가속되었고 이러한 원인이 만든 결과는 미달러 유동성 증가로 미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되니 물건가격이 반대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위 자료 우측에 파란 화살표로 나타낸 바와 같이 물가 급등세가 현재 진행되고 있고 이에 연동되어 기업이익도 증가세를 나타내어왔습니다.
그런데 위 자료 우측에 1번으로 명기한 부분을 보면 2022년 들어서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2번으로 명기한 부분을 보면 미국 기업이익이 증가되어야 하는데 둔화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즉 이 부분을 두고 물가가 너무 높게 상승하게 되니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실물 경제의 침체세가 시작됐다고 유명한 이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판단은 매우 적절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공개방송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연준 파월 의장이 미국 물가가 2021년 3월 2% 수준에서 2022년 3월 8.5%까지 급등하는 과정에서 보유자산 매입 속도만 늦췄어도 물가 급등세가 둔화될 수 있었는데
이 시기에 그는 인위적인 미달러 가치 강세 현상을 만들어서 돈의 가치 강세로 인해 물가 급등세가 둔화되어 보이게 되는 착시현상을 만들었고
이러한 착시현상의 후유증이 발생하며 2021년 5월부터 2022년 6월 3주차까지 미달러 강세로 인한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위험자산도 하락하고 안전자산도 하락하며 심지어 돈의 단위로 실적이 집계되는 미국 무역수지, 미국 기업이익, 미국 GDP 마저도 실적이 둔화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링크 미달러 강세로 인한 금융시장, 미국 경제지표 침체>
즉, 위 자료 우측에 2번으로 명기한 미국 기업이익이 고물가 조건 속에서 침체되는 것이 물가가 너무 높게 상승했기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크게 급감하면서 발생했다고 주장하기에는
이 시기에 위험자산도 하락하고 채권도 하락하고 미달러의 단위로 측정되는 모든 것들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했기에 고물가로 인한 구매력 상실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라는 주장은 보편 타당하게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어렵지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미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폭을 상향하더라도 이것이 반드시 미국 경제 침체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이러한 이유는 무엇인지 하기 링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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